최석정
崔錫鼎
오일러보다 먼저 ‘직교 라틴 방진’을 만든 조선의 수학자
📖 삶 이야기
최석정은 조선 숙종 때의 이름난 학자이자 관리예요. 나라에서 가장 높은 벼슬인 영의정을 여러 번 지냈어요.
나랏일로 바쁜 가운데에도 수학을 깊이 공부해 『구수략』이라는 수학책을 썼어요. 이 책에는 여러 가지 마방진과 수의 배열이 담겨 있어요.
그 가운데 하나가 9×9 칸에 두 가지 수를 겹쳐 놓은 직교 라틴 방진이에요. 유럽에서는 스위스의 수학자 오일러가 1776년 무렵 연구해 널리 알려졌는데, 최석정은 그보다 60여 년 앞서 이것을 책에 남겼어요. 그래서 조합 수학의 대표적인 책(『조합 설계 핸드북』)에도 이 분야의 첫 기록으로 실렸어요.
『구수략』의 ‘지수귀문도’는 거북 등딱지 같은 육각형 9개의 꼭짓점에 1부터 30까지의 수를 한 번씩 넣어, 육각형마다 여섯 수의 합이 모두 93이 되게 한 그림이에요.
💡 이런 것을 발견했어요
직교 라틴 방진
줄마다 같은 수가 한 번씩만 나오는 라틴 방진 두 개를 겹쳤을 때, 생기는 짝이 모두 다른 배열이에요.
지수귀문도
육각형 9개의 꼭짓점에 1~30을 넣어 육각형마다 합이 93이 되게 한 마방진이에요.
🧩 해 보기 —
✏️ 확인 문제
📌 기억해요
- 조선의 영의정이자 수학자예요.
- 『구수략』에 직교 라틴 방진과 지수귀문도를 남겼어요.
- 오일러보다 60여 년 앞선 기록이에요.
🔗 더 알아보기 · 출처
‘전해지는 이야기’는 옛 기록에 남아 있지만 정말 있었던 일인지 확실하지 않은 이야기예요. 날짜와 사실은 위 자료를 웹 검색으로 확인해 적었어요(2026년 10월).